Te Araroa 29 – 있어야할 캠핑장은 공사중이고 막막하다 못해 불안하고 부섭다

Te Araroa 29 – 있어야할 캠핑장은 공사중이고 막막하다 못해 불안하고 부섭다

Te Araroa 29 –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아침은 이렇게 항상 힘들기만 할까,,, 유난히 몸이 무거운 아침 별나게 일찍 시작하는 우리,,, 4시 30분 밖에 안되었는데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나,,,  6시가 되기전 텐트를 정리하고 라면 2개까지 끝내고 걷기를 시작하였다. 내가 지난 밤에 머물렀던 이곳은 정말 내가 이제까지 지낸 숙소중 최악의 시설이었다. 부엌에 식기도구나 쓰레기통 하나 없었다. 오클랜드 가까운 해변가라서 텐트 치는 이용료가 가장...
Te Araroa 28 – 가끔 넘지 못할때는 둘러서 가야한다.

Te Araroa 28 – 가끔 넘지 못할때는 둘러서 가야한다.

Te Araroa 28 – 584 마침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아침에 일찍 눈치 떠져서 다행이다. 사실 이 집은 일꾼들과 좀 많아 보였다. 그래서 차도 많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소리도 많이 났다. 서둘러 짐을 정리하고 아침도 먹지 않은채로, 주인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길을 나섰다. 다시 걷는 그 거리는 다행이도 토요일이었기에 어제보다는 좀더 나았다. 그렇게 아침을 보내고 잠시 해변쪽으로 난 멋진 트랙을 걸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TeAraroa 27 – 작은것을 버리니 일이 쉬워지는구나

TeAraroa 27 – 작은것을 버리니 일이 쉬워지는구나

Te Araroa 27 – 558 마침 2016년 10월 28일 금요일   어제 너무 일찍 잤는지 한밤중에 일어나 새 소리를 들었다. 다시 잠을 자야했기에 주문까지 외우며 잠에 들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아침이 되어야 다시 잠들 수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는 정말 일어나기 싫었다. 하지만 또 하루를 시작해야 했기에 침낭에서 나와 서둘러 텐트를 정리했다. 짧은 트랙을 지나 잠시 고속도로 다리를 건넜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핵심 거리인 해안가를 걷게 되었다. 이곳 역시...
Te Araroa 26 – 내가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맛보다

Te Araroa 26 – 내가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맛보다

Te Araroa 26 – 536마침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한적한 곳이기는 하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빨리 일어나 텐트를 정리하고 트랙으로 나왔다. 7시 20분경이었으니 꽤 이른시간처럼 느껴졌다. 오늘 걷는 길은 오랫만에 아주 쉬운 트랙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산속을 걸어도 경사가 거의 없었고, 농장을 가로 지를때도 그냥 언덕이었다 마냥 걷는 것은 쉬웠으나 먹지 않고 걷는 동안 기운이 점점 빠졌나보다 나중에는 걷는 속도가 너무 느껴져서 거북이라는 별명도...
Te Araroa 25 – 많이 힘든 나날들

Te Araroa 25 – 많이 힘든 나날들

Te Araroa 25 – 511마침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어제 비를 많이 맞고 떨어떤 탓인가 보다. 아침에 몸 축쳐지는 것이 영 컨디션이 아니다. 아침에 일찍 떠나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기는 했지만 좀처럼 진정리며 옷을 갈아입는 것이 더디었다. 아마 축축한 옷을 다시 입어야 한다는 사실에 많이 부담감이 생긴듯 하다. 하지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야 하기에 축축한 옷도 다시 입어야 했다. 그렇게 오늘 하루가 또 시작되고 있었다. 이곳을 떠나기전에 기념사진...